인천국제공항 개항 24주년…'AI 혁신허브 비전' 선포
뉴시스
2025.03.28 10:21
수정 : 2025.03.28 17:32기사원문
4단계 사업 완공…연간 1억600만명 인프라 확보 항공 AI 데이터센터 및 빅테크 기업 유치 골자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개항 24주년을 맞아 항공 인공지능(AI) 시대를 선포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8일 오후 2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4주년 기념식 및 항공 AI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개항이 후 24년 만에 국제여객과 국제화물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 허브공항 반열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2여객터미널(T2)을 확장하는 4단계 사업을 완공해 연간 여객 1억600만명이 수용하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인천공항은 인공지능으로 대표하는 미래공항을 선도하기 위해 'AI 혁신허브 비전'을 선포한다. 이는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AI 기술 등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연구개발), 비즈니스센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이날 선포식에 맞춰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간 연결도로 15㎞를 운행하는 자율주행셔틀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자율주행셔틀은 고속주행(80㎞/h)을 포함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비상시에 대비해 운전자 1명이 상시 탑승해 운행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4년 만에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정부의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 그리고 9만4000여 공항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항공 AI 혁신허브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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