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7월까지 16만명 징집 명령…'14년 만의 최대규모'
뉴시스
2025.04.01 09:39
수정 : 2025.04.01 09:39기사원문
'4월~7월15일 간 18~30세 16만 징집' 러 국방부 "우크라와 전혀 무관" 주장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러시아가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16만명을 징집한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예비군이 아닌 징집 대상 18~30세 러시아 시민 16만명을 징집한다"는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다가오는 징집은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징집병이 우크라이나 전쟁 전선에 투입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포로 중 징집병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기준 132만명 수준인 현역 병력을 2026년까지 15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징집 상한 연령을 27세에서 30세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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