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화장실 가는 척 하고 변기에서 빵 먹었다" 왜?
뉴시스
2025.04.02 11:47
수정 : 2025.04.02 11:4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가인이 화장실에서 식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7년 만에 연기 복귀한 한가인이 작정하고 꾸미면 생기는 일'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저희 아이들이 이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다. 집에서 끊임없이 들었다. 저도 듣다 보니 노래가 좋고 메시지가 있었다"고 뮤직비디오를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가인은 감독으로부터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가인은 빨간 안경을 쓴 채 촬영에 돌입했다. 한가인에게 제작진은 "안경 끼니까 제이(딸)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제가 생각했던 상황이 아니다"며 생각보다 큰 스케일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이제 일하는 모습을 본격적으로 찍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한가인은 "드라마 '신입사원'(2005) 찍을 때 같다"고 떠올렸다.
"옛날에 '신입사원' 때 안경 쓰고 있다가 변신했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갑자기 변기에서 밥 먹는 신도 촬영해야 했다. 제작진은 "한가지 상의드릴게 있다. 변기에서 밥 먹는 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상관없다. 어디 갈 데가 없다. 뒤로 물러설 곳이 없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저 화장실에서 뭐 먹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 임신 때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속이 비면 입덧이 있다. 거기가 사람이 많은 영어학원이라 마스크와 모자를 벗고 뭘 먹을 수 없었다. 제가 누군지 모르시니까"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빵을 싸가서 화장실 가는 척하고 변기에서 빵을 먹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해본 적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그래서 그렇게 거부감이 있진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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