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2027년까지 15종 전기차 투입…"관세 리스크에 생산거점 확대"
뉴시스
2025.04.07 12:57
수정 : 2025.04.07 12:57기사원문
美·태국·아르헨티나 등 5국서 생산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27년까지 자체 개발한 전기차 15개 차종을 투입한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15개 전기차 차총 투입으로 2027년 연간 생산대수를 지난해 대비 7배에 달하는 약 100만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세계 경제가 블록화로 향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분산에 나선다"고 풀이했다.
도요타는 현재 전 세계에 자체 개발한 5개 전기차 차종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 중국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는 생산국을 5국으로 확대해 "환율, 관세 리스크를 피한다"고 분석했다. 발주부터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한다.
도요타는 올해 10월부터 태국에서 픽업트럭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대수는 월 최대 500대로 상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켄터키주,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2026년부터 각각 다른 차종의 전기차 SUV를 생산한다. 일본에서는 아이치(愛知)현 공장에서 올해 9월부터 전기차 SUV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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