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북미에 전기차 30만대 분리막 원단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4.10 18:07
수정 : 2025.04.10 18:07기사원문
내년 캐즘 완화로 공급 확대 기대
공급 규모는 내년까지 최대 30만대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IET는 내년 전기차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면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고객사와의 계약 조건상 구체적인 기업명이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내 '비중국산 조달'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확보한 의미 있는 실적이라는 평가다.
SKIET 관계자는 "북미 프로젝트는 단순 판매 확대를 넘어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성과"라며 "단순 판매량 증가뿐 아니라 공장 가동률까지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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