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수도권 청년일자리 창출 시급…최태원 '메가샌드박스' 제안 공감"
파이낸셜뉴스
2025.04.14 10:11
수정 : 2025.04.14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4일 "비수도권 청년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며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메가(규제)샌드박스 도입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고 전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젊은층의 수도권 러시 현상"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러한 시점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12일 지방에 선진국 수준의 사업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지방소멸·저출생·비수도권 경제붕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인재육성, 인공지능(AI) 인프라 조성, 파격적인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골자로 한 메가샌드박스 도입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메가샌드박스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방안이 지방소멸 방지 및 균형발전 선순환 구축에 효과적일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짚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더 나아가 재정분권, 지방자치단체 과세 자주권 확보, 권역별 메가시티 집중육성 등도 세밀히 검토해 청년이 지속해서 미래를 꿈꾸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시대를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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