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마음속 새싹 가꾸기’ 운영...어르신 마음 돌본다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0:53   수정 : 2025.04.16 10:53기사원문
꽃 그림 퍼즐 맞추며 정서 회복과 치매 예방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경기 하남시는 노인 우울증 등 정신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속 새싹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보건소는 어르신 정서와 인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꽃 그림이 담긴 퍼즐 세트를 활용함에 따라 어르신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인다.

인지 기능까지 활성화해 치매 예방을 돕는다.

놀이 활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어르신 가정 방문 시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확인 등 기초 건강 관리를 병행한다.

노인우울평가(GDS)를 통해 정신 건강 상태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어르신 스스로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동 체크 리스트’를 제공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이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인 6월, 시는 건강 설문조사 및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퍼즐 하나하나를 맞추는 과정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돌봄 정책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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