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롯데자이언츠 사회공헌 사업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9:19
수정 : 2025.04.16 19:19기사원문
야구 인재 육성·원자력 홍보 함께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내 초·중·고 야구단,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야구 저변 확대와 친환경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야구 꿈나무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 관람석 확보 △야구장 내 야외광고 시행 △계속운전 및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등 원자력 정보의 대외홍보 기회 제공 등이다.
협약식 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매치데이' 행사가 이어졌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매치데이를 기념해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선사했다. 또 선착순 5000명의 관중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계속운전 홍보 리플릿을 증정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날 매치데이 시구자로 나서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원자력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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