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마지막 소개팅女, 애프터신청 했더니 독감…너무 안나아"
뉴스1
2025.04.18 08:23
수정 : 2025.04.18 08:23기사원문
1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6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생고기' 맛집을 발굴한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최근 '프리 선언'을 한 김대호에게 "프리랜서한테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라며 "우리 대호 든든한 거 먹여야지"라고 말하며 보양식 맛집으로 향한다.
잠시 후 세 사람은 한 고깃집에 도착한 후 소를 직접 도축·발골·정형하는 '27년 경력'의 사장님을 만나 섭외까지 일사천리로 마친 뒤 생고기를 주문한다. 뒤이어 밑반찬이 깔리자 전현무는 전라도 김치 맛에 감탄하며 "대호 집 같은 맛"이라며 "약간 쿰쿰하고 노포스러우면서"라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드디어 생고기, 생간, 천엽, 대동맥이 한 접시에 담긴 특급 보양식이 나오고, 세 사람은 "으메(어머나) 쫄깃한 거"라고 사투리까지 내뱉으며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김대호에게 "너 마늘 먹는 것 보니까 진짜 솔로인가 보네"라고 갑자기 돌직구를 날린다. 김대호는 이에 질세라 "형님은 파까지 먹는 거 보니까 진짜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역공한다.
이후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 한 여성이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며 "너무 안 낫고 있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에 전현무는 "최근에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은 없냐"고 떠보고, 김대호는 "하지원 씨!"라고 고백한다. 김대호가 하지원에게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을 어떠할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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