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김대호가 짠내나는 '솔로 토크'를 가동한다.
1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6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생고기' 맛집을 발굴한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최근 '프리 선언'을 한 김대호에게 "프리랜서한테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라며 "우리 대호 든든한 거 먹여야지"라고 말하며 보양식 맛집으로 향한다. 잠시 후 세 사람은 한 고깃집에 도착한 후 소를 직접 도축·발골·정형하는 '27년 경력'의 사장님을 만나 섭외까지 일사천리로 마친 뒤 생고기를 주문한다. 뒤이어 밑반찬이 깔리자 전현무는 전라도 김치 맛에 감탄하며 "대호 집 같은 맛"이라며 "약간 쿰쿰하고 노포스러우면서"라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드디어 생고기, 생간, 천엽, 대동맥이 한 접시에 담긴 특급 보양식이 나오고, 세 사람은 "으메(어머나) 쫄깃한 거"라고 사투리까지 내뱉으며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김대호에게 "너 마늘 먹는 것 보니까 진짜 솔로인가 보네"라고 갑자기 돌직구를 날린다. 김대호는 이에 질세라 "형님은 파까지 먹는 거 보니까 진짜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역공한다.
이후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 한 여성이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며 "너무 안 낫고 있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에 전현무는 "최근에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은 없냐"고 떠보고, 김대호는 "하지원 씨!"라고 고백한다. 김대호가 하지원에게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을 어떠할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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