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래 주거 모델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4.18 12:26
수정 : 2025.04.18 12:26기사원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갤러리에 마련한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또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와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했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더불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압구정 재건축을 비롯한 주요 사업지에서도 현대건설만의 브랜드 철학을 적극 반영해 세계적 수준의 주거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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