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일방적인 '부활절 휴전' 선언…19~20일 적대행위 중단(상보)
뉴스1
2025.04.19 23:35
수정 : 2025.04.19 23: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일방적인 '부활절 휴전'을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과 회동 후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느 한 쪽 때문에 전쟁 종식이 어려워지면 중재 노력에서 물러나겠다고 압박을 가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움직임이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우리의 본보기를 따를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동시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휴전 위반과 도발, 공격적인 행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특수작전 구역(우크라이나 내 전장) 지휘관들에게 휴전 지침이 전달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러시아 군대도 휴전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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