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승부', '유아인 리스크' 넘고 20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4.21 10:21
수정 : 2025.04.21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병헌 주연 영화 '승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바둑 전설 조훈현의 실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로 유아인의 마약 투약 의혹 리스크를 극복하고 개봉 27일째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주요 배역 중 한 명인 유아인 리스크로 공개 시점이 늦춰지다 극장 개봉으로 선회했다.
21일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승부'는 21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933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은 180만명으로 이미 넘어선 상태다. 설 연휴 개봉한 권상우 주연작 '히트맨2'에 이어 한국영화 중 두번째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 주 새로 개봉한 영화 '야당'이 18-20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부'는 2위에 랭크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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