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이병헌 주연 영화 '승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바둑 전설 조훈현의 실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로 유아인의 마약 투약 의혹 리스크를 극복하고 개봉 27일째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승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영화사월광과 BH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고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투자배급한 영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주요 배역 중 한 명인 유아인 리스크로 공개 시점이 늦춰지다 극장 개봉으로 선회했다.
21일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승부'는 21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933명을 돌파했다.
한편 지난 주 새로 개봉한 영화 '야당'이 18-20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부'는 2위에 랭크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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