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영흥수목원에 '수원이 정원' 운영 등
뉴시스
2025.04.21 15:09
수정 : 2025.04.21 15:09기사원문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영흥수목원에서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수원이'를 주제로 한 야외 전시를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5m 높이의 대형 애드벌룬의 '수원이'와 각각 높이 2.5m, 3m의 베이비 수원이 2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굿즈 전시공간, 체험형 콘텐츠까지 마련돼 있다.
◇수원시,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태평성대' 체험 행사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체험형 문화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5~6월, 9~10월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태평성대는 정조의 애민정신을 담은 도시 구상에 기반한 기획이다.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을 무대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행궁 야간투어 등 두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내달 예약은 이달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따라 유·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달문, 이제 시민 곁에 더 가까이…전시관 문 열다
수원시는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전시공간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시실에는 팔달문 옛 사진, 시장 변천 모습, 건축 구조와 해체보수 과정을 담은 3D 영상 등이 공개된다. 시민 제안에 따라 공실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유휴 공간 재정비로 수원화성 홍보와 역사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 당뇨식 식사배달까지…돌봄서비스 더 촘촘히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확대에 따라 식사지원·일시보호 제공기관 4곳과 협약을 맺고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고혈압·당뇨환자 40여명에게 주 5회 건강식을 제공하는 당뇨특화 식사배달은 집중형 건강관리 모델로 보건소 협업 아래 추진된다.
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 주도로 돌봄대상을 발굴하고 총 7종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비용 지원 기준을, 가구당 연 100만원에서 연 15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각각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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