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멜라니아와 함께 교황 장례식 참석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4.22 07:29
수정 : 2025.04.22 07:29기사원문
SNS에 "참석을 기대한다" 의사 밝혀
재집권 후 첫 외국 방문될 듯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 재집권 후 첫 외국 방문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취재진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아직 모른다. 곧 브리핑받을 것"이라며 장례식에 참석하고 싶은지를 묻는 후속 질문에는 "시점(timing)을 봐야 한다"라고 답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난민과 불법 이민자 문제 등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립했었지만, 이날 고인에 대해 "그는 좋은 분이셨다", "이렇게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자 애도했으며 미국의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찾게 되면 지난 1월 재집권한 뒤에 첫 외국 방문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날짜는 공표되지 않았으나 통상 선종 후 4~6일 사이에 장례 미사가 열린다고 NPR 등은 보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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