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사용경험 반영해 MTS 고도화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5.04.23 14:27
수정 : 2025.04.23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투자증권이 지난달 31일 출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고도화 작업은 ‘우리WON MTS’를 직접 체험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편의성을 높이고 리테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투자 관련 다양한 데이터와 의견을 폭넓게 수집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우리WON MTS’ 고도화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신규 도입 과정에 즉시 반영된다. 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채권·연금 등 리테일 투자 서비스는 물론, AI 기반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한층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은 금융 전문성과 소비자 관점을 모두 갖춘 내부 고객”이라며 “임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우리투자증권의 경영철학을 실현하는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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