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부터 청사초롱까지'…부산 기장군, 복군 30주년 문화행사 '풍성'

뉴시스       2025.04.25 09:49   수정 : 2025.04.25 09:49기사원문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복군 30주년을 맞은 부산 기장군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장군은 25일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를 시작으로, 관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친다.

군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기장'으로 불리다 1914년 일제강점기 때 동래군으로 편입됐고, 광복 후에는 1973년 양산군에 병합됐다.

이후 양산군 동부출장소를 거쳐 1995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부산시에 편입되며 '기장'이라는 이름을 되찾게 됐다.

올해 군은 복군 3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시간 군민과 함께 이룬 성장을 기념하고,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진전은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사진과 풍경 사진 등의 전시로 군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어 26일 기장읍성 앞 잔디밭에서는 ▲아트트럭 행사와 라츠, 국악앙상블 가온, 아쏘아난타 등 우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프리마켓 장터가 운영된다.

또 26~27일 양일간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는 ▲버스킹이 진행되며,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기장역~기장시장~기장읍성 일원에는 ▲청사초롱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또 소원지 작성을 비롯해 전통놀이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다음 달 3일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영화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 복군은 단순 개청의 의미를 넘어, 기장의 이름을 찾고 기장의 정체성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군민께서 참여해 복군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면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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