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개발로 수익 모델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2025.04.28 09:29
수정 : 2025.04.28 09:29기사원문
장한기 소장, 특별 연사로 초청돼 강연
[파이낸셜뉴스] 티와이엠(TYM)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열린 ‘한국농업기계학회(KSAM) 2025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KSAM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로봇·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장 소장은 강연을 통해 기술이 주도하는 농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농업 기술의 개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아울러 초기 투자 이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시설농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밸류체인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장 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산공학 석사 및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등기술연구원 진동시스템 팀장, 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형 굴착기 라인업, 전자유압 시스템,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는 현재 TYM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장 소장은 “이번 강연은 TYM의 기술 비전과 농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 모델을 고도화하고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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