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기 소장, 특별 연사로 초청돼 강연

[파이낸셜뉴스] 티와이엠(TYM)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열린 ‘한국농업기계학회(KSAM) 2025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KSAM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로봇·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24일 열린 특별 세션에서는 장한기 TYM중앙기술연구소 소장이 특별 초청 연사로 참여해 ‘미래 농업 기술의 우선순위 고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장 소장은 강연을 통해 기술이 주도하는 농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농업 기술의 개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장 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산공학 석사 및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등기술연구원 진동시스템 팀장, 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중소형 굴착기 라인업, 전자유압 시스템,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는 현재 TYM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첨단 농기계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장 소장은 “이번 강연은 TYM의 기술 비전과 농업의 미래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 모델을 고도화하고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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