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보 韓 원작 '알사탕', 5월 개봉 확정
뉴스1
2025.04.28 15:21
수정 : 2025.04.28 15: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던 '알사탕'(감독 니시오 다이스케)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는 28일 이같이 밝히며 '알사탕'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알사탕'은 외로운 동동이에게 찾아온 마법의 알사탕이 들려주는 따뜻한 진심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백희나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백희나 작가는 2005년 데뷔작 '구름빵'을 시작으로 '삐약이 엄마' '장수탕 선녀님' '나는 개다'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왔다.
또한 200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제52회 한국출판문학상,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백희나 작가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동화 세계를 차곡차곡 넓혀가며, 오랜 시간 독자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알사탕'은 2024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작한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작품이다. 2024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단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받았으며, 제64회 즐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어린이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 제18회 삿포로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재팬프리미어상 수상하는 등 총 7개의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하여 총 30개의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커다란 풍선껌을 불고 있는 동동이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통해, 달콤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한다. 입체감 넘치는 제목과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은 백희나 작가 특유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구현하며, 원작의 감동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신기한 사탕'이라는 문구는 신비한 사탕을 먹고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 동동이의 기상천외한 일상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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