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문화 확산 나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4.28 17:22
수정 : 2025.04.28 17:22기사원문
초·중등 교원 76명 구성...독서 교육, 자료 개발,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특강 등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과 분과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중등 독서교육 지원단 △독서교육 자료 개발 지원단 △독서·토론교육 지원단 △독서 체험 프로그램 지원단 등 4개 분과에서 학교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독서교육지원단' 운영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역점 추진 중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실천되고, 학생 독서 역량 강화,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서교육의 질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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