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고객 취향까지 살피는 온애드, 매출 100% 껑충

스마트미디어 디지털사이니지

SK브로드밴드가 디지털 사이니지 'B tv 온애드'에 SK텔레콤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해 유통업체의 신성장 동력인 리테일 미디어(RMN)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RMN은 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의 고객 접점 채널에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이다. 유통업체는 입점 브랜드와 여러 광고주들의 광고를 게재해 수익을 얻는다.

SK브로드밴드 B tv 온애드는 매년 10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B tv 온애드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적용이 가능하도록 SK텔레콤의 AI 기술을 활용했다.

AI 비전 기술은 IPTV 셋톱박스에서 고객의 시선을 분석한다.

고객의 행동, 구매 이력, 관심사 등을 통합 관리하고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도록 한다. 디스플레이 영상 광고에 대한 주목도와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를 측정해 매출과의 연관성을 측정한다. 리테일 미디어의 성과측정지표를 대중화해 경쟁력 있는 광고단가를 책정할 수 있다.

[e-mail]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