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가는 한국의 블랙 푸드, 40년 전통 양반김
파이낸셜뉴스
2025.04.29 10:32
수정 : 2025.04.29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원F&B의 ‘양반’이 대표 제품인 양반김을 주축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대표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동원F&B에 따르면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재료와 맛에 집중하며 전통과 트렌드를 이어왔다. ‘양반’의 브랜드 슬로건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다.
조미김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양반김은 가장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고급 원초를 골라 두 번을 굽는 공정을 거친다.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포장지를 김에 도입하여 산소와 빛의 투과도를 줄였으며, 김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급 원초를 사용하여 질기지 않으면서도 김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아있게 가공했다.
양반김의 높은 품질은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양반김은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다. 2016년부터 할랄 식품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로도 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식품인 부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반 김부각’이 미국, 일본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992년에 처음 출시한 동원F&B의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 격이다. 지난해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개를 돌파했다.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이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전통의 브랜드 양반은 새로운 슬로건인 ‘한식 맛의 오리지널. 양반’을 전방위적으로 알리기 위해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며 "소비자 대상 이벤트 ‘한식에 답하다, 양반 페스타’를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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