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미경 부회장, 美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4.29 14:06
수정 : 2025.04.29 14:06기사원문
29일 업계에 따르면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은 다양한 배경의 각계 지도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미 연방 의회가 공식 인정해 의사록에 기록을 남긴다. 로널드 레이건, 조 바이든 등 미국 역대 대통령 8인을 비롯해 헨리 키신저, 프랭크 시나트라 등 저명 인사들이 그간 수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 노벨상 수상자 제임스 앨리슨, 화이자 앨버트 불라 회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필러상 △2023년 금관문화훈장 △2024년 세계시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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