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추진…이춘석 의원, 특별법 발의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3:51
수정 : 2025.04.30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 활성화가 추진된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익산 갑)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는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사업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 특별자치도인 전북에서 농업인 등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도지사가 일정 기간 허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와 전북도가 영농형 태양광 관련 기술 개발·보급, 우선 구매 등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담았다.
이춘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도 ‘농업과 에너지가 함께 가는 시대’를 강조하며 영농형 태양광 확대를 약속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전북 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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