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산불 피해지 2차 피해 막자" 산림청, 긴급진단팀 파견

연합뉴스       2025.05.01 10:46   수정 : 2025.05.01 10:46기사원문

"대구 대형산불 피해지 2차 피해 막자" 산림청, 긴급진단팀 파견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 피해지 긴급진단 장면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구 산불 피해지역이 도심 생활권과 인접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긴급진단팀은 위성영상과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으로 산불 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한 뒤 가옥과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응급 복구와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하고 복구 활동을 벌여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긴급진단 결과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지역별 세부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이번 산불은 도심지 인근에서 발생한 만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성영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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