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생일에 대규모 열병식 개최…미 육군 250주년 기념 명분"
뉴스1
2025.05.03 03:58
수정 : 2025.05.03 03:58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생일인 6월 14일에 열병식을 개최하려 한다고 폭스뉴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열병식은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으며 현역 군인뿐 아니라 사관학교 생도들까지 참여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울러 △독립전쟁 △남북전쟁 △스페인-미국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 △테러와의 전쟁(이라크·아프가니스탄·시리아) 등 미국이 그간 치른 전쟁을 재연하는 순서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지난 1월 '태스크포스 250'이라는 조직을 설립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TF는 미국 독립 250주년 행사와 관련한 계획과 활동을 조정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 행정명령은 TF 설립 외에도 미국의 위인 250명의 동상을 비치한 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트럼프의 생일 때 미국 전역의 최대 11개 군단 및 사단에서 6600명을 동원해 열병식을 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수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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