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산불 피해 이재민에 이불 100채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5.07 14:23
수정 : 2025.05.07 14:23기사원문
영남 이재민에 3000만원 상당 제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알레르망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소비자가 기준 약 3000만원 상당의 고급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영남 산불 피해 복구 특별 성금 및 물품 전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알레르망은 '사랑의열매'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고급 퀸사이즈 이불 100채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중견련 측은 "이번 특별 기부에는 총 35개 중견기업이 참여해 5억10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모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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