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병장, 강렬 샤우팅…우즈 '드라우닝' 군백기 역주행 멜론 1위까지
뉴시스
2025.05.07 14:25
수정 : 2025.05.07 14:25기사원문
7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우닝'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톱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2위를 차지하는 등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해당 곡은 우즈가 지난해 10월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 출연한 뒤 급상승 중이다. 당시 우즈는 본명인 조승연 상병으로 등장해 군복을 입고 강렬한 곡 '드라우닝'을 열창했다.
우즈 '드라우닝'은 그간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K팝 아이돌들 사이에선 추천곡으로 통했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멤버 노아가 팬콘서트에서 이 곡으로 시원한 록 샤우팅을 들려줬다.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드라우닝'은 사랑하는 이가 떠나간 후 슬픔에 잠긴 마음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다. 2023년 4월 발매된 우즈의 미니 5집 '위-리(OO-LI)'의 수록곡이다.
이담 엔터는 "특히, 우즈가 군 복무 중임에도 '드라우닝'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우즈는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으로 병장이다. 오는 7월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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