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않겠다"
파이낸셜뉴스
2025.05.07 16:45
수정 : 2025.05.07 16: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7일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맨하탄21빌딩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에서 입장 발표를 갖고 "저는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다.
한 후보는 "단일화, 어떤 방식이건 좋다.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며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저는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저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며 "결정하시고, 바로 실행하시면 된다. 저에게 물으실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정치공학은 변한다.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며 "원칙도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아서 목표이고, 원칙이다. 제 목표와 원칙은 단순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후보는 "정치를 바꿔야 우리 모두가 산다. 경제가 산다"며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리는 것이 제 목표다. 이대로 가면 우리 경제는 정치에 발목잡혀 무너진다"고 짚었다.
한 후보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에 공감하는 분들의 단일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저는 단일화의 세부조건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한 후보는 "단일화 절차, 국민의 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된다. 저는 응하겠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다. 이것이 저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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