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부권 중심 최대 초속 20m 강풍…피해 잇따라
뉴시스
2025.05.09 16:19
수정 : 2025.05.09 16:19기사원문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을 기준으로 고창에는 강풍경보가, 부안·군산·김제·정읍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그 외 지역에도 최대 순간풍속 초속 15m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강한 바람은 오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짐에 따라 기상지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 등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소방당국에 6건이 접수됐다.
군산 성산면과 무주 안성면 등 4곳에서 "도로 위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천막이 전깃줄에 걸렸거나 간판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도 접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1시18분께 정읍 연지동의 한 유치원 증축 공사 현장에 쳐놓은 철제 가림막이 강풍에 의해 무너질 뻔한 사고도 발생했다.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교시간에 가림막이 무너져 학생들이 위험할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과 정읍시는 현장에 도착해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통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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