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대비 대응 강화
뉴시스
2025.05.09 16:37
수정 : 2025.05.09 16:37기사원문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가능성이 각각 40%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별도로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에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기상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한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을 반복 점검하고 사전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계획을 공유하고 함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만큼, 여름철 재난에는 철저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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