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같진 않네...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US오픈 예선 탈락
파이낸셜뉴스
2025.05.10 15:55
수정 : 2025.05.10 15: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US오픈 골프 대회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찰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웰링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 출전 선수 84명 중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최종 예선 진출 티켓은 상위 5명에게 주어졌으며, 찰리는 4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들과 7타 차이를 보이며 아쉽게 탈락했다.
타이거 우즈는 19세였던 1995년 US오픈에 데뷔했으나, 2라운드 도중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한편, 올해 US오픈은 6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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