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개막...44일간의 여정
파이낸셜뉴스
2025.05.11 01:22
수정 : 2025.05.11 04:04기사원문
6월15일까지..입장료 6000원 중 50% '포천사랑상품권' 환급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서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11일 포천시에 따르면 하루 전 열린 이번 행사는 백영현 시장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 생태 경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관인면 중리와 영북면 대회산리를 잇는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410m)를 자랑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구조물 혁신 부문에 선정돼 안전성이 입증됐다.
가든페스타는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포천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가든페스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서 포천의 맛과 멋, 그리고 생태 환경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끼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