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트로트 부른 이유 "엄마도 내 노래 땨라할 수 있게 하고자"
뉴스1
2025.05.11 02:02
수정 : 2025.05.11 0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환희가 트로트 곡을 부른 이유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오랜만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함께 출연하며 재미를 더했다.
송은이 또한 "R&B를 하다가 트로트로 장르 변경을 결심했냐"고 덧붙였다. 환희는 트로트를 부른 것은 어머니 때문이라고 말했다.
환희는 "트로트라는 장르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어렵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 "아들이 한다고 하면 반대는 아니다, 그런데 그동안 아들이 부르던 노래는 내가 부를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던 것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환희의 트로트 전향 소식에 대해 "의외였다, 영원히 R&B만 하겠다던 친구가 트로트를 하겠다고 해서 조용히 지켜봤다, 그런데 너무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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