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5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5.12 09:31
수정 : 2025.05.12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지원해 부산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는 상권당 2500만원을 지원하고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환경개선, 홍보 등을 돕는다.
또 기존 골목상권 평가를 통해 우수골목으로 북구 화명장미마을 상인공동체, 수영구 남천바다로 상인회 등 총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은 상권 당 1억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아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집중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대상 현장 밀착형 '골목상권 관리자'를 운영해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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