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韓 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가교 역할 맡을 것"
파이낸셜뉴스
2025.05.12 15:44
수정 : 2025.05.12 15:44기사원문
韓바이오텍과 키트루다 병용 공동 임상만 14건 진행
[파이낸셜뉴스] 한국MSD는 지난 9일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세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국MSD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진행해온 기술이전, 공동 연구 및 공동 임상 등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국MSD는 2020년 이후 국내 기업 20여곳과 파트너십을했다.
글로벌 빅파마인 MSD는 최첨단 과학을 바탕으로 환자를 위한 혁신 의약품 및 백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치료 영역이나 제형 구분 없이 기존 치료법보다 더 명확하고 중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유망 파이프라인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인 파트너십 활동은 MSD가 의료 혁신의 주요 영역을 계속 성장시켜 나가고, 환자에게 혁신 의약품 및 백신을 빠르게 제공하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야시로 코지 MSD BD&L 총괄은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한국MSD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신뢰받는 파트너"라면서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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