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이탈리아 나폴리시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뉴시스
2025.05.12 15:07
수정 : 2025.05.12 15:07기사원문
천영기 시장 “동서양의 나폴리 손잡고 협력 교류 증진시킬 것"
이번 협정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통영시 대표단 6명이 참석했으며, 현지에서는 가에타노 만프레디 나폴리시장, 빈첸자 아마토 시의장, 다리오 스카렐라 주나폴리 대한민국 명예 영사 및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나폴리 동양학 대학교 한국학과 책임교수 등을 비롯한 나폴리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정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문화·예술·관광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에 따라 체결됐다.
양 도시는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통영 수산물 홍보 및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협정식에 참석한 김민재 축구선수의 통역을 맡았던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교수를 비롯한 나폴리 동양학 대학 관계자들은 한국 문화를 나폴리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통영과 나폴리 간 문학·교육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만프레디 나폴리시장은 “통영과 나폴리는 기후와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인정한 도시라는 점에서 이미 강력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이 문화, 관광, 경제 등 공동 관심사에서 두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협정 체결로 총 6개국 8개 도시와 국제 자매도시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국제 교류 기반을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 나폴리시의 아시아권 우호·자매결연 도시는 일본 가고시마시와 중국 정저우시에 이어 통영이 세 번째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상호 문화 교류의 해이기도 하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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