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지역인재 선발도 3단계 전형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2025.05.13 20:27   수정 : 2025.05.13 20:27기사원문

2026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 전형이 일부 학교에서는 지역인재 우선 선발 대상자도 3단계 전형까지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교육 '엠베스트'는 13일 올해 과학영재학교의 변화된 입시전형과 특징, 대비 전략 등을 정리해 발표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 과학영재학교는 오는 2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입시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지역인재 우선 선발 대상자 3단계 전형 확대 시행이다. 지역인재 우선 선발 제도는 각 학교가 정한 지역의 우수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로, 2020년 교육부의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 발표 이후 확대된 학생 선발 방식이다.

일부 영재학교는 그동안 지역인재 우선 선발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에 대해 3단계 전형 면제를 적용해왔다.
하지만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모든 영재학교가 지역인재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되더라도 3단계 전형까지 치르고 단계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김창식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구체적인 변화 내용과 방향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과학영재학교 지원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형이 다르거나 일정이 다르다고 하여 자칫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은 엄연히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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