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쌀로 막걸리 빚는다…'느린마을 양조장' 30개점 돌파
뉴시스
2025.05.14 09:03
수정 : 2025.05.14 09:03기사원문
배상면주가 프랜차이즈 사업 성과 생쌀 발효법으로 공간 활용 높여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전통주 기업 배상면주가는 프랜차이즈 매장 '느린마을 양조장' 30개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느린마을 양조장은 2010년 서울 양재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약 1년 만에 느린마을 양조장 31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36호점까지 가맹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배상면주가는 이달 마곡나루역점을 열고 6월에는 인천, 안성, 하남, 서울 공릉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 양조장의 빠른 성장 이유로 생쌀 발효법과 프리미엄 막걸리의 성장을 꼽았다. 생쌀 발효법을 활용하면 밥 짓는 공간이 따로 필요 없어 설비를 줄여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 양조장 가맹 사업의 성급한 확장보다는 점주들이 직접 술 빚는 양조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게 내실을 다지며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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