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328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3:29   수정 : 2025.05.14 13: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사업비 328억원을 들여 만드는 생활밀착형 문화기반 시설이다.

전주 덕진구에 1만2374㎡ 부지에 연면적 7674㎡, 지상 3층 건물로 건립한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하며 완공 후에는 서예 전시와 체험, 교육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된다. 서예문화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은 서예작품 전시실과 체험실, 서예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산업창업지원실 등이다. 전시·교육·창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건축 설계는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통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서예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서예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북의 서예는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을 중심으로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서예를 새로운 K-컬처로 육성하고,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세계 서예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