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항공사고 한건도 용납 않겠다는 마음으로 관리해 달라"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4:30
수정 : 2025.05.14 14:30기사원문
제주공항 시설 방문해 안전 점검
이주호 권한대행은 먼저 관제탑을 찾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더욱 안전한 관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제주공항 관제탑 신축 상황을 확인했다. 이 대행은 공항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해서는 단 한 건의 작은 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굳은 결심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4시간 2교대로 빈틈없이 일하고 있는 항공교통 관제사들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이 대행은 주기장에서 항공기의 이륙 전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현장 정비 관계자들에게도 비행 전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해 공항과 하늘길이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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