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진 촉구' 하림, 블랙리스트 의혹에 "동료들 걱정 돼"
뉴시스
2025.05.14 15:59
수정 : 2025.05.14 15:59기사원문
하림은 14일 소셜 미디어에 "잠깐 기록용으로, 또 후배들을 위해 올린 글이 또다시 논쟁거리가 된 모양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썼다.
이어 "아마 누군가가 알아서 눈치 보느라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며 "그런 의미로 이해하려 노력해보지만, 함께 공연한 동료들 역시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진 않을까 걱정돼 글을 남겼다"고 했다.
"그래도 우리는 끝내 사랑과 자유를 노래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림은 전날 소셜 미디어에 "계엄의 상처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이 시점에, 며칠 앞으로 다가온 국가기관 주최 행사에서 갑작스럽게 섭외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이유는 작년에 광장에서 노래를 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림은 지난해 12월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 등의 곡을 불렀다.
그는 '그 쇳물 쓰지 마라'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통해 꾸준히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dahee3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