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상승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6:43
수정 : 2025.05.14 16: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중 관세 우려 완화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15p(1.23%) 상승한 2640.5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27억원, 509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5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3.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7%), 네이버(1.49%) 등이 강세를 보였고, 기아(-1.17%), 포스코홀딩스(-2.33%)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71%), 기계·장비(2.7%), 오락·문화(2.11%) 등이 상승 마감했고 일반서비스(-0.46%), 부동산(-0.31%), 증권(-0.09%)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7p(0.98%) 상승한 739.0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70억원, 43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804억원을 팔아치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업황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했다"며 "여러 호재가 나오며 대형주 위주의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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