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동부소방서 청사, 북항재개발지역으로 옮긴다
파이낸셜뉴스
2025.05.14 19:15
수정 : 2025.05.14 19:15기사원문
H-3 구역에 1만3000㎡ 규모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남해해경청)과 부산 동부소방서 청사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15일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남해해경청,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 공공청사 건립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이 새 둥지를 틀게 될 부지는 부산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의 공공포괄용지 H-3 구역이며, 약 1만3000㎡ 규모로 예정돼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향후 BPA로부터 해당 부지를 넘겨받아 국유재산으로 등재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까지 국유재산 관리전환과 처분 절차를 밟아 토지 소유권을 입주기관에 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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