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향교·서원 국가 유산 활용 사업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5.16 14:23   수정 : 2025.05.16 14:23기사원문
7월까지 ‘We are the 포천 선비’ 운영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는 7월까지 ‘2025 향교·서원 국가 유산 활용사업’ 일환인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 백사 이항복 유적지 등에서 역사 교육 체험과 공연,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로 구성한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24일·6월 6일·7월 5일)'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형 프로그램 ‘청백리 마실 올레(6월 21일)" 등이다.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국가 유산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했다”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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