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추진…4·3 유족 위한 복지 확충"
뉴시스
2025.05.17 14:00
수정 : 2025.05.17 14:00기사원문
호남 찾아 광주·전북·전남·제주 공약 발표 호남 전역 디지털·AI 중심 미래 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2036 올림픽 유치 등도 공약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의 호남 지역 방문 일정에 맞춰 광주·전북·전남·제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핵심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제주 4·3 유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스템 확충이다. 김 후보는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역사적 정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국가 AI데이터센터 2단계 사업 지속 추진, AX 실증밸리 조성, AI 기업·인재 육성을 위한 R&D(연구개발) 허브 구축, 특화산업의 AX(AI 전환) 및 AI 일상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전북에는 AI 기반 농생명·신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첨단재생의료 중심의 바이오 산업, 푸드테크·스마트팜·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농업용 로봇 기술 및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은 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에 초점을 뒀다. AI 기반 농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 축산업 전주기 산업화단지 및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제주는 AI 스타트업 및 헬스케어 산업이 중점이다. AI 스타트업 클러스터 및 폐배터리 고도화 산업을 키우고, 헬스케어타운 내 바이오 R&D 유치 및 체류형·휴양형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
김 후보는 호남권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기반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도 전했다.
철도·고속철도망의 경우 광주~대구 달빛철도 조기 착공, 도심 구간 고속철도 지하화 추진, 여수~익산 및 광주~목포 고속철도망 구축, 전주~김천 철도 조기 추진 등을 내세웠다.
도로 및 간선망 확장도 공약했다. 호남고속도로를 6~8차로로 확장하고 방음터널과 교량 등을 설계에 반영한다. 광주~영암, 광주~고흥,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과 주~대구, 고흥~완주~세종 고속도로 추진도 공약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광주 복합쇼핑몰 예정지 주변 도시철도망 확대 ▲AI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도입 검토 ▲국제공항 안전인프라 구축 ▲제주 제2공항의 차질없는 추진 ▲신안 흑산공항 조기 건설 ▲전남·제주·전북권 공항 교통망 연계 강화 ▲2036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및 체육·문화 인프라 구축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약속을 권역별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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