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마트살인' 김성진은 사이코패스"
파이낸셜뉴스
2025.05.19 11:52
수정 : 2025.05.19 11:52기사원문
경찰, 이상동기범죄도 확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숨지게 한 김성진(32)이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미아역 사건 피의자는) 사이코패스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성진의 범행은 이상동기범행이라는 결론도 함께 나왔다. 일각에서 제기된 여성혐오 범죄라는 지적과 달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살인'에 가깝다는 판단이다.
경찰은 미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지난달부터 6주간 특별범죄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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