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친환경 종이테이프·워터팩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05.20 10:29
수정 : 2025.05.20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접착제까지 물에 녹는 수해리 종이테이프와 부직포가 필요 없는 PCM 냉매 등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종이테이프는 제거 후에도 접착제 성분이 남아 박스와 분리해 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친환경 PCM 소재로 된 워터팩은 주변 열을 흡수해 저온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드라이아이스 포장에서 나오는 연간 30만개의 부직포 사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는 "분리수거가 편해진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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